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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이 수면장애를 겪는 이유


우리 대부분은 몹시 피곤한 상태로 살아간다.

현대인의 특성 중 무엇이 그토록 본능적인 수면 패턴을 교란하고 잠잘 자유를 빼앗고 있는가.

사실, 우리가 스스로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사회적으로 가공된 힘들이다.


우리가 얼마나 잘 자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은 아래와 같다.


1. LED조명을 비롯하여 계속 켜져 있는 전등


저녁의 인공조명은 멜라토닌 분비를 지연시킴으로써, 적절한 시각에 잠이 들 가능성을 크게 줄인다.

작은 침대 옆 취침등과 노트북, 스마트폰, 테블릿 화면 등은 우리가 잠이 드는 능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종이책에 비해 아이패드로 책을 읽었을때 밤에 멜라코닌 분비량이 50% 이상 억제되었다.



2. 실내온도


밤에는 선선하게 자는게 좋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이상적인 침실온도는 약 18.3도다.

우리몸의 손, 발, 머리는 대단히 효울적인 방열기다.

잠들기 직전에는 이 부위들로 체열을 대량으로 배출하여 심부 온도를 떨어뜨려 잠이 빨리 효율적으로 오도록 유도한다.


3. 카페인


카페인은 귀에 손을 꽂아서 소리를 막는 것과 비슷하다.

잠을 유도할 아데노신이 고농도로 쌓이고 있어도, 정신이 또렷하고 깨어 있다는 느낌을 갖게 만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잠을 푹 못 자고서 아침에 깨어나는 기분과 열시간 전에 마신 한잔의 커피 사이의 관계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4. 알코올


알코올은 밤에 시시때때로 깨게 함으로써 잠을 조각낸다.

알코올에 취한 잠은 연속적이지 않으며, 회복시키는 잠이 아니다.

몸이 알코올을 대사할때 알데히드와 케톤이라는 화학물질이 부산물로 나오며

알데히드는 뇌의 램수면 생성을 차단한다.



출처 : Why we sleep  - Matthew 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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